돌아온 대동제, 경희대학교 축제 '경리해제'

3년만에 열린 경희대학교 춘계 대동제

[미디어유스 / 서나은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약 2년간 중단됐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축제가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축제 이름은 '경리해제'이다. 이는 학교 이름인 '경희'와 '격리해제'의 합성어로, 코로나로 인한 '격리'가 마침내 풀리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5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됐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축제 '경리해제'는 각 단과대 건물 주변과,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3일간 총학생회가 주관한 <경희네컷>, <인형뽑기>, <펀치기계> 부스와 각 단과대에서 주관한 부스가 운영됐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부 사색의 광장 맞은편 주차장에는 닭강정, 스테이크, 화덕피자, 타코야끼 등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도 위치해있었다. 


무대 공연도 3년만에 열리는 대동제인만큼 눈부셨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밴드, 춤, 노래, 랩 등 본인의 끼를 맘껏 발산했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동아리의 차례였는데, 경희대학교 응원단을 비롯해 뮤지컬, 디제잉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무대들로 가득찼다. 연예인 라인업도 화려했다. 첫 날인 24일에는 현아와 보라미유, 25일에는 에일리, 26일에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함성과 떼창이 가능해진만큼, 노천극장 내부는 함성과 떼창으로 가득찼다. 특히 이틀 째인 25일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노천 극장이 붐볐다. 


이러한 이번 경희대학교 축제 '경리해제'에는 재학생뿐 아니라 타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외부인들도 많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탓에 입학한 이후 대학 행사를 즐기지 못한, 일명 '코로나 학번' 20학번, 21학번, 22학번이 특히 더 이번 축제에 열광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인 김모양(21)은 "코로나 때 입학한 탓에 그동안 축제나 MT같은 대학 행사를 즐기지 못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왔어도 대학생이 된 것 같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조금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 있을 행사들도 기대돼요."라고 말하며 대학 행사를 즐기게 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며 경희대학교 이외에도 많은 대학들이 축제를 진행했다. 5월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계명대학교, 청주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이 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처럼 대학가의 행사가 점차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많은 대학들이 봄 축제에 이어 가을에도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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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5.30 14:58 수정 2022.05.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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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