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최아영 기자] 지난 30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은 '[아이유의 팔레트] 세븐틴이에유는 일촌이에유 (With 세븐틴)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정규 4집 <Face the Sun>으로 컴백한 그룹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븐틴 멤버 승관, 도겸, 호시, 우지, 디노가 출연해 정규 4집 타이틀 곡인 'Hot'의 편곡 버전을 선보였다. 우지는 "13명이 부르는 음악이어서 많이 댄서블(danceable)한데, 라이브 밴드와 같이 해서 분위기에 맞춰 준비했다"고 전했다. 5인의 무대를 본 아이유는 "너무 잘하는데요. 진짜?"라며 극찬했다. 아이유는 세븐틴이 이를 위해 편곡을 진행한 점에 고마워했다. 멤버 승관은 “칭찬 감옥에 갇힌 것 같다”며 “살려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잠시 '부승관의 팔레트'로 전환한 상태에서 시그니처 코너인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를 진행했다. 아이유는 세븐틴의 4집 수록곡 <Darl+ing(달링)>을 선보였다. 세븐틴은 가사 전체가 영어인 <Darl+ing(달링)>을 아이유에게 제안했다. 멤버 우지는 “아이유가 흔쾌히 수락해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Darl+ing(달링)>을 지켜본 세븐틴 멤버들은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호했다.
뒤이어 세븐틴은 아이유의 미니 5집 앨범의 타이틀곡 <Blueming(블루밍)>을 선보였다. 그들의 무대를 본 아이유는 “<Blueming(블루밍)>이 앉아서 부르기 힘든 노래”라며 “세븐틴이 앉아서 너무 예쁘게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Hot>을 부를 때와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멤버 도겸은 아이유의 팬임을 밝혔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아이유의 미니홈피 일촌 신청을 걸었다가 받아주지 않아 혼자 상처받았던 에피소드를 함께 이야기했다. 멤버 승관은 “죄송한데 그때는 하루에 4만 명이 일촌 신청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도겸은 "졸업할 때, <졸업하는 날>을 계속 들었다"고 밝히면서 한 소절을 따라 불렀다.
아이유는 세븐틴과 '사촌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 일촌이라고 밝히며, 서로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아이유의 팔레트'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