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자는 2009년 이후 처음 직선제로 바뀌고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간 일대일 구도 선거에서 승리한 첫 보수 교육감이다.
개표 결과 임태희 54.79%(308만1천100표)에 성기선 45.20%(254만1천863표)로. 9.59%(53만9천237표) 격차로 앞섰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임태희 54.3%에 성기선 45.7%로, 8.6% 격차 개표 결과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뉴데일리 의뢰 PNR 20~21 여론조사는 임태희 31.6%에 성기선 22.6로, 9.0% 격차로 임 후보가 오차 밖 리드했었다.
그에 앞선 오마이뉴스 의뢰 KSOI 19~20일 여론조사는 임태희 30.3%에 성기선 30.1%로, 0.2% 격차에 불과했었다.
임 당선자는 2일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요청하신 만큼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 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임 당선자의 핵심 공약은 “‘경기도 학교 카페테리아 급식 방식 전환’, ‘유치원 방과후 건강간식 무상 제공’,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가칭 ‘경기도미래연구원’으로 개편’, ‘1시·군, 1교육지원청으로 교육지원서비스 개선’, ‘1인 1스마트기기 개인 소유 지급’” 등 5대 사안이다.
이어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에게 올바른 교육과 따뜻한 인성, 고른 교육기회를 누릴 권리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돌봄과 사교육비, 진로, 폭력 등 걱정에서 벗어나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드리겠다.”
“4년 동안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 교육을 자율과 균형, 미래지향형으로 바꾸겠다”는 ‘3대 교육코드’도 재차 강조헸다.
임 당선자는 경기 ‘분당을’ 지역구 16∼18대에 3선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 대선 중앙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 당선인 특별고문 등을 역임했고,
지난 진보성향 교육감들의 “혁신교육과 고교평준화, 9시 등교제 등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들에 대한 폐지 또는 재검토” 방침을 밝힌 데다, 전교조를 비판해 왔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