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의 중심에 서 있는 팬덤, 그들의 방향성은?



[미디어유스 김예진 기자한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해외에 나가면 외국인에게 k-pop에 대해 물어보는건 당연한 행동이 되었다. k-pop의 존재에 이유에는 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그리고 스태프들의 노고가 숨어있다. 하지만 그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팬이다. 팬덤이란 팬이 모여져 있는 집합체를 뜻하며 빅뱅의 팬덤인 VIP, 더보이즈의 팬덤인 더비 그리고 몬스타엑스의 팬덤인 몬베베를 각자 팬덤의 예라고 설명할 수 있다. 


팬덤의 첫 시작은 1세대로 불리는 H.O.T부터 시작된다. 그들의 팬덤인 club H.O.T.는 그들의 아티스트의 굿즈를 사 입고 모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대를 직접 참관해 열렬히 응원했다. 또한 아티스트가 선전하는 제품들을 구입해 열렬히 지지했다. 즉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을 되새기는 공동체라고 정의될 수 있다. 그렇게 시작한 팬덤의 문화는 부피가 커져 팬덤 없이 대중성 만으로는 음악방송,음악차트를 1위를 하기 어려운 사회적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당연하다그들을 지지하는 공동체가 없다면 그들의 무대의 입지가 작아지는 현상이 당연한게 되듯이 말이다. 1세대를 지나 4세대로 불리는 지금 아이돌계의 팬덤 현상은 1세대 보다 더 치열하고 굳세다한류열풍으로 인해 세계적인 팬들까지 팬덤에 합세하며 팬덤 내에서 서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는 등 그들만의 방법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아티스트를 위해 지하철광고건물 전광판 광고 등을 선물하고 모금을 열어 아티스트의 기념일에 소속사를 통해 그들의 마음이 담긴 물질적인 선물들을 보내는 등 그들만의 방법으로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현재 몬스타엑스의 팬덤인 몬베베에 속해 있는 팬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청주 부근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노ㅇㅇ 입니다.


01 현재 좋아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누구이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 Monsta X라는 그룹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계기가 있기보다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그들의 콘텐츠를 접하며 애정이 생겨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02 팬덤과 아티스트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며 본인은 현재 아티스트에게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 다른 눈으로 같은 곳을 같은 색으로 바라보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의 마음에 팬들을 위한 마음이 없고, 팬들의 마음에도 아티스트를 위한 배려와 순수한 사랑이 없다면 이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타엑스를 통해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스스로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제 삶을 돌아보고 저 또한 그들의 모습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처럼 말이죠.


03현재 k-pop 시장의 팬덤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과하다고도 생각하지만 K-pop의 발달은 팬덤 문화로 인해 더 성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4 만약 문제점이 있다면 어떠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 각 개인으로 구분해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를 너무 특별하고 나와는 다른 사람, 인격체로 인지하여 그들을 하루 종일 쫓아다니거나 그들의 삶에 개인적으로 침입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도 나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해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과한 행동을 하기 전 이성적으로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아티스트에게 있어 팬들은 무대를 설 수 있는 이유이자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원인과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지나친 팬덤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며 아티스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말한다. 변질된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이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을 침범하고 아티스트를 스스로의 소유물처럼 다루는 행동들을 지닌 팬들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며 sns를 통해 아티스트의 신상정보를 구입하는 등 충분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법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팬의 사랑이고 선처하기엔 아티스트의 고통은 나날로 커져간다.


 하지만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랑은 팬의 사랑이라는 이름을 방패로 둔 사랑이 아닌 과대한 욕심 즉 과욕이라고 정의 지어도 무방하다.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k-pop을 넘어 전 세계의 음악시장에서 입지가 커져가는 팬덤이 순수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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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6.09 16:02 수정 2022.06.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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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