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깨주의”

[뉴스VOW=현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김희교 광운대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도서가 화제다. ‘짱깨는 비속어로 흔히 중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중국식당짱깨집이라고 쓰곤 한다.

 

저자가 재미있게,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부러 다른 의도를 위해 썼나 하는 추정은 할 수 있다. 달리 상대를 깔보는 말투라 바르지 않는 태도이긴 하다.

 

저자도 한국 언론이 중국을 꾸준히 독재 국가로 규정해 왔지만, 이는 서구 민주주의를 표준화한 결과물일 뿐이라는 지적에서도 드러난다.

 

독재국가여서 중국을 짱깨로 부르는 건 아니지만, 예부터 중국을 그렇게들 불러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재미로 사용하던 어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9SNS에 이 도서에 대해 도발적인 제목이라 표현했고, 내용은 매우 논쟁적이란 소감을 올렸다.

 

중국을 어떻게 볼지,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는 평가도 냈다. 문 전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부분은 그 다음이다.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는 문 전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문 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거치며 러시아와 중국을 배제하는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에 동참하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인도태평양 ‘IPEF’ 경제안보 동맹, ‘QUAD’ 4국 안보동맹, ‘NATO’ 정상회의 참여 등 자유민주 가치동맹에 적극적인 윤 대통령을 겨냥한 거로 해석된다.

 

중국을 겨냥한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에 동참하는 윤 대통령도 고민이 된다. 중국은 별도로 협의한다고 했지만, 한중관계가 악화할 수 있는 우려는 당연하다.

 

외교 외에도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관점 속에서 자신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상식적인 주장이지만 그 배경이다. 문 전 대통령이 친중 성향이 강해 중국이나 북한에 대해 제대로 할 말도 하지 못한다는 일부 언론 비판이 있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의 눈이 아닌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누구를 지칭하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윤 대통령이란 해석도 있다.

 

짱깨주의의 탄생은 일부 언론이 중국을 독재 국가인 짱깨로 변질시켰다는 뜻이며, 짱깨개념은 서구 민주주의를 표준화한 결과물뿐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다.

 

윤 대통령이 그런 편향된 언론을 판단하는 분별있는 시각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전임자로서 문 전 대통령의 각별한 충언으로 이해는 된다.

 

예로, 대중 외교를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윤 대통령의 대미 외교에 대한 우려가 묻어 있다.

 

초짜 정치인 윤 대통령에게 '애정어린 고언'이다. 어떻게 생각하실까.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newsvow.com

 

  

작성 2022.06.10 02:36 수정 2022.06.10 02: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Voice Of World (VOW) / 등록기자: 양현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