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2022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한옥설계 및 시공 전담 교육기관을 4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국토부가 밝혔다.
한옥설계과정에 3개 대학(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과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1개 기관(한옥문화원)은 교육생을 선발하고 7월부터 한옥 설계 및 시공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약 13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으며, 올해는 160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분 | 한옥설계 전문인력 | 한옥시공 관리자 |
지원금액 | ㆍ365백만원 * 우수기관 135백만원×1개소 * 일반기관 115백만원×2개소 | ㆍ115백만원 |
교 육 기 관 수 | ㆍ3개소 | ㆍ1개소 |
교육인원 및 대상 | ㆍ교육기관별 40명 내외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 분야 기술자 등 | ㆍ교육기관별 40명 내외 *한옥교육(3개월이상)이수자, 건축분야 기술사·기사·산업기사 등 |
교육기간 | ㆍ5개월 이상(160시간 이상) * 교육(주8시간*19주)+봉사활동(8시간) * 심화과정 110시간 이상 편성 | ㆍ5개월 이상(160시간 이상) * 교육(주8시간*19주)+봉사활동(8시간) * 심화과정 110시간 이상 편성 |
각 교육기관에는 총 4.8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답사비 등 소정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 입문과정 외에 복합형 한옥설계, 한옥 설비·보수·유지관리 등 심화과정을 `19년부터 추가로 운영하여 한옥설계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한옥 시공 관리자 과정은 치목, 재료시공 실습, 공정계획, 품질 및 하자관리 등 한옥 시공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한옥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인 신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실증 한옥의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신기술 확산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일정에 맞추어 6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교육과정은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각 기관별로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하여 편성하되, 온라인 이론강의, 현장실습,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전문가 특강, 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분야 기술자 등으로 각 교육기관의 교육생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 명지대(www.ice2.mju.ac.kr, 031-330-6401), 전남대(www.jnu.ac.kr, 062-530-0879), 전북대(www.jbnu.ac.kr, 063-219-5221), 한옥문화원(www.hanok.org,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한옥문화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옥이 건축물 탄소 배출 저감과 새로운 주거문화 창출 등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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