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의원이 침묵을 깨고 10일 SNS에 ‘세상을 바꾸는 긍정(포지티브의 힘)‘이란 트윗 글을 올렸다.
“기존 정치와 다른 이재명정치의 신선함”이란 내용이다. ‘이재명정치’라는 일반명사를 썼다. “잘하기 경쟁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정치”란 뜻이다.
지지층인 ‘개딸’을 염두에 둔, “이재명 동료들이 보여준 권리당원 입당, 좋은 정치인 후원, 문자폭탄 아닌 격려하기, ‘할 수 있다’는 격려 공감 포지티브 운동, 댓글 정화 등”을 새로운 정치문화로 규정했다.
권리당원으로서 ‘개딸’ 지지층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글로서, 8월 전당대회 ‘룰’을 의식해, 이들과 함께 당권 도전을 암시한 메시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국민은 지지자들을 통해 정치인을 봅니다. 이재명의 동료들은 이재명다움을 더 많은 영역에서 더욱 더 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로 옹호 발언을 냈다.
‘이재명정치’가 ‘이재명다움’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달리 “반대와 투쟁을 넘어, 실력에 기반한 성과로 국민들께 인정받는” 정치를 말하고 싶어한다.
민주당 측에 “권리당원을 한명이라도 더 늘리고 민주당의 가치를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는 것이 ... 정치적 의사를 관철하는 더 효율적인 방법”임을 그는 제안한다.
그 권리당원이란 “깨어 있는 동료” ‘개딸’로, 당 안팎 “억압의 힘”을 극복하고 “공정(포지티브)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냈다.
당권을 향한 8월 전당대회 ‘룰’을 의식해, 이상호 비대위가 고민할 당대표 선출 ‘룰’에 ‘개딸’ 참여를 ‘당헌 당규’로 억압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조응천 의원이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권리당원도 당비만 냈다 아니고 우리 당의 정강 정책에 대해 알고 동의해야 당원 아니겠는가”라며 ‘개딸’ 참여 제한 발언을 냈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앞서 8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그분은 나올 분이다. 다 알지 않나.” “자기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출마할 수밖에 없다”는 예측을 한 바 있었다.
당 원로인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당이 원하기는, 무슨 당이 원하냐. 세상이 다 아는 것을 갖고 자꾸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라고 해라.”
“대선에서 떨어지자마자 이러는 후보는 처음 봤다.... 본인을 위해서는 안 나오는 것이 좋다”는 분위기에도 ‘이재명정치’ 강조하는 이 의원은 ‘마이웨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