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치 9단’ 훈수

[뉴스VOW=현주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 경향신문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여야 막론하고 정치권에 훈수를 두어 진보성향 경향신문이 그의 행태에 대해 집중 짚어 봤다.

 

국정원장이라면 국가 주요 정보를 취득관리하는 직인데다, 한 언론 인터뷰에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에 대한 ‘X-파일언급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의미한다.

 

심지어 국정원이 사실 여부를 떠나 원장 재직시 알게 된 직무사항을 공표하는 것은 전직 원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까지 경고에 나설 정도이다.

 

국정원법 제17비밀 엄수 의무규정에 부적절한 행동이란 비판도 나오는 상황에서 해당 진보성향 매체 분석을 살펴본다.

 

12KBS TV ‘일요진단에 출연해, “현재 비대위원장 카드로는 우상호 위원장이 최적임자다.... 전당대회를 무사히 잘 치러서 진짜 국민의 기대와 당원들의 기대를 충족할 좋은 당대표를 만들어내는 역할이 가장 크다며 훈수를 뒀다.

 

우 위원장을 추켜세우는 배경에는 그가 민주당 입당을 밝혀서다. 그가 “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선언했다는 매체 소식이다.

 

복당 이유로는 내분으로 매일 싸우면 4연패를 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복잡하게 얽힌 계파 당권 다툼을 겨냥해 훈수하겠다는 거다.

 

말은 복당을 시켜주면 “2선에서 돕겠다고 했지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가 치고 들어오려는 상황에 대해 어리둥절하면서도 심상치 않게 지켜보고 있다.

 

그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민주당이 내분에 휩싸여서 매일 싸우고 있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메시지로 문 전 대통령의 메신저를 자처했다.

 

그의 최대 정치 훈수는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와 자신의 역할론이다. “여론조사를 보면 이 의원이 1등으로 나온다며 민심을 들고 나왔다.

 

국민을 빗대 국민이 안다. 그래서 당권 도전은 이 의원이 민심과 당심을 잘 살펴서 결정할 문제라며 이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 가늠은 안간다. 이 의원 스스로 당대표 선출에 역량을 보이긴 해도, 출마 명분을 강화하려는 이 의원에게 손짓하는 형국이다.

 

정치인은 정치 현장을 떠나 살 수가 없다고 한다. 그곳이 늘 놀던 물인 데다, 생계형 정치인에게는 특히 정치판을 떠날 수가 없다.

 

그는 지난 10CBS라디오에서 정치는 생물이고 저는 정치의 물에 사는 물고기다. 멈추면 죽고, 정치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는 말에서도 감지된다.

 

민주당 텃밭이 호남이니 민주당을 호남당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거다. 박 전 원장은 이를 잘 아는 정치인이라 여긴다. 그가 목포 출신 정치인이어서다.

 

매체는 박 전 원장을 대표적인 호남 정치인인 박 전 원장의 복귀가 호남 민심을 추동할 수 있을지 주목하는 기류도 있다는 평가를 냈다.

 

과연 그런가. 그 이유로 광주에서 유례없이 낮은 지방선거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민심 이반 현상이 나타난 터라고 지적한다.

 

그가 민주당에 복당하면 낮은 선거 투표율이 돌아오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가 복당하면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가 되는데 호남인들이 적극 지지할 거라는 얘기인가.

 

이재명 의원이 그런 박 전 원장을 어떻게 보는지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2선에서 돕겠다는데 ‘better than nothing’ 심정으로 믿고, 그의 복당을 도와주면 나름 열심히 하지 않을까.

 

윈윈이 늘 좋은 결과가 오는 게 아니지만, ‘정치 9이라 하는 데다 문 전 대통령 메신저로 자처해, ‘호남 당원 표심은 물론 계파 갈등해소에 상당한 영향력을 기대하지 않을까.

 

박 전 원장은 ‘586 용퇴론당쇄신론을 주장하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게 쓴소리도 해, 그렇지 않아도 불편한 ‘86’ 정치인들인 우상호 의원, 이인영 의원, 송영길 의원, 이재명 의원 등을 위로해주었다.

 

그분들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 집단으로 ‘86세대는 나가야 된다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 선거 과정에서 그런 말씀들을 하신 것이 여러 패인 중 하나라는 위로성 발언이다.

 

박 전 원장은 정치인·기업인·언론인 등의 존안 자료인 ‘X-파일’”에 대해서도, “자신이 폐기하지 못하고 나왔다고 말해, 그 안에 대단한 개인정보가 있다는 뉴앙스를 냈다.

 

박 전 원장 스스로는 알고 있지만 공개할 수는 없고, ‘정보가 곧 힘이다라는 뉴앙스에 떨고 있을 ‘X-파일에 일반 국민도 뭐가 있나?’하는데, 거론되는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은 오죽하겠는가.

 

‘X-파일이 폭탄이 되었다. ‘터트리면 죽는다는 뜻 아닌가. 박 전 원장은 자신 것을 들여다는 봤나. 개인정보 유출은 본인이 동의하면 위법이 아니니 자신 ‘X-파일을 솔선해 공개하면 그 윤곽이라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정치 9이니 시간이 지나면 하나씩 하나씩 베일 벗기듯 나올까. 세간은 그를 입이 가볍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는 11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몸담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정원과 국정원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면 앞으로는 공개 발언 시 더 유의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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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6.12 17:08 수정 2022.06.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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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