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오는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KTX 열차편으로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거나 확인하지 않고 있다. 다만 노무현재단 등에서는 김 여사의 방문 일정 조율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측은 지난 달 하순 “김 여사 측에서 권 여사를 만나 뵙고 싶다는 연락을 해와서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가 평소 노 전 대통령을 존경해왔고, 권 여사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주변에 지속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여사는 조만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예방하는 일정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이번주 방문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평산마을 일정이 확정된다면, 자연스럽게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