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배우 송강호 씨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윤 대통령이 영화관을 직접 찾아 영화를 관람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영화배우 송강호가 이 영화로 지난달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이야기다.
윤 대통령은 과거 송강호가 출연한 작품 ‘변호인’을 보고 깊이 감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한 매체가 공개한 녹취에서 “(윤 대통령이) 노무현 영화를 보고 혼자 2시간 동안 울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강호는 2013년 개봉한 영화 변호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역할을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송 씨에게 보낸 축전에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