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바이오USA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리미트리스 투게더(Limitless Together·함께 무한한)'를 주제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를 딛고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이다. 전시에는 총 114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1만5000여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140제곱미터 규모 대형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 내 벽면에는 방문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조명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서비를 단계별로 보여준다.
방문자는 키오스크·VR(가상현실) 공장 투어 기기를 통해 인천 송도의 생산 설비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 한 켠에는 파트너십 논의를 위한 3개의 미팅룸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샌디에이고 공항에서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 '하버 드라이브(Harbor Drive)'의 가로등에 총 130개가 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배너를 설치했다.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목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바이오제약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