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경기남부경찰청이 16일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에 범죄 혐의 수사 필요성’ 제기로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명 의원은 16일 SNS에 대장동 부정부패 의혹 등 “무혐의”를 언급하며 “정치보복 사법살인 기도를 중단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백현동 아파트는 당초 전체 민간임대로 계획됐는데 2015년 11월 민간임대는 10%인 123가구로, 분양주택은 1110가구로 바뀌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5월 ‘공익감사’ 청구가 접수된 뒤 올해 1월 ‘실지 감사’를 진행했고,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범죄 혐의 수사 필요성”에 따라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했었다.
정권이 바뀌고 국민의힘 신성진 성남시장 당선자가 시정 업무에 착수하기 직전인 이번에야, 경찰이 관할 성남시청을 압수수색에 들어간 거로 보인다.
신 당선자는 13일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5개 분과 44명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공정과 혁신위원회’로 7월 1일 시정 개시부터 약 2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호선 국민대 교수가 ‘성남시정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대장동 부패수익환수단’ 등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도 포함시켰다.
“‘시정 정상화 특위’는 대장동 개발사업 등 신 당선자가 비정상적이라고 규정한 전임 시장들의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상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은수미 현 성남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되어, 이 의원이 ‘압수수색’만으로도 ‘보복 수사’로 반발해 정치적 파장이 만만치가 않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