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을 위한 용트림

극기의 순간을 뚫고 나온 너는 고진감래의 화신

 

 

아무도

느끼지 못하는

24시간 루틴의 시간

 

말없이 새날을 위한 

고된 용트림이 있다

 

타는 갈증을 뒤로 한 채

누가 뭐라지도 않는데

묵묵히 다가올 새날을 위해

말없이 고행의 시간을 보낸다

 

 

그 길고도 긴 시간을

어떻게 감내했을까?

 

그 긴 목마름의 시간 동안

어떻게 극기의 시간을 보냈을까?

 

무지한 주인장

새날을 향한 몸부림을 보고

오아시스의 생명수를 건넨다

 

고된 역경 속에

맞이한 꿀맛같은 생명수

끝없이 샘솟는 활력~

 

그것은 말 그대로 

생을 이어가는 생명수였다

 

 

아~ 

이 좁은 공간에서도

생명의 불길이 타오른다

 

그 속에 새날을 향한

아름다운 몸짓이 있다

 

성스러운 

그대 이름은 돌단풍

 

돌단풍은 말한다

 

고맙다고~

 

고맙다고~

 

 

작성 2022.06.16 20:31 수정 2022.06.17 16:26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귀촌귀농신문 / 등록기자: 김희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