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느끼지 못하는
24시간 루틴의 시간
말없이 새날을 위한
고된 용트림이 있다
타는 갈증을 뒤로 한 채
누가 뭐라지도 않는데
묵묵히 다가올 새날을 위해
말없이 고행의 시간을 보낸다

그 길고도 긴 시간을
어떻게 감내했을까?
그 긴 목마름의 시간 동안
어떻게 극기의 시간을 보냈을까?
무지한 주인장
새날을 향한 몸부림을 보고
오아시스의 생명수를 건넨다
고된 역경 속에
맞이한 꿀맛같은 생명수
끝없이 샘솟는 활력~
그것은 말 그대로
생을 이어가는 생명수였다

아~
이 좁은 공간에서도
생명의 불길이 타오른다
그 속에 새날을 향한
아름다운 몸짓이 있다
성스러운
그대 이름은 돌단풍
돌단풍은 말한다
고맙다고~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