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다시 아내와 함께 잘 살아보겠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화성행궁 10쌍의 출소자 합동전통혼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화성행궁 10쌍의 출소자 합동전통혼례

[엔터스타뉴스=로이정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는 지난 16일(목) 수원 화성행궁에서 생활고로 인해 결혼식을 울리지 못한 보호대상자 부부 10쌍을 위해‘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9회차를 맞이한 합동혼례식 행사는 보호대상자(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결혼식 지원사업으로 가족기능 회복을 통한 지역사회 복귀와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합동 전통혼례식’은 수원지방검찰청·경기도· 경기일보· 수원문화재단의 후원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 협의회(회장 이삼구)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 협의회 소속 법무보호위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참여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화성행궁 10쌍의 출소자 합동전통혼례


이날 행사장에는 수원지방검찰청 홍승욱 검사장, 공단 최운식 이사장, 경기지부 김영순 지부장, 경기일보 이순국 사장, 경기지부 협의회 이삼구 회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보호위원, 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철이 참석하며 10쌍의 부부에게 축하를 보냈다.


특히, 혼례식에 앞서 수원지방검찰청 홍승욱 검사장은 “수원 화성행궁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열려 기쁜 마음이 든다. 보호대상자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한다”는 덕담을 보냈으며, 공단 최운식 이사장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의 회복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가족들을 응원한다”라고 하며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1985년부터 법무보호대상자 가족을 위해 합동혼례식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19쌍의 부부를 지원하였다. 이날 답지된 각계각층의 축의금(품)은 재기를 다지는 출소자 부부 10쌍에 균등하게 나누어지며, 이후 자원봉사단체와 결연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유지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화성행궁 10쌍의 출소자 합동전통혼례


이날 혼례식에 참여한 부부 A 씨는“온전한 가족구성원으로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혼례식을 통해 앞으로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하며 출소 후 이제야 혼례를 올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본 혼례식을 주관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김영순 지부장은 “전통혼례식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의 회복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앞으로도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을 함께 지원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은 기할 것이다”라며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성 2022.06.16 22:51 수정 2022.06.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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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