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中 겨냥 ‘아태’ 지역 팽창 정책

[뉴스VOW=현주 기자]


인도-중국 정상회담, edilay.co.kr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인도가 중국을 겨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가 최초로 ‘ASEAN’ 국가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였다는 연합뉴스 외신이다.

 

미국 주도 ‘QUAD’ 4국인 인도가 본격 외교정치 행보에 나서, ‘ASEAN’ 국가 간 ‘IPEF’ 경제안보 동맹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로 비친다.

 

인도 주도의 이번 ‘SAIFMM’은 어휘 그대로 특별 아세안 인도 외교장관 회담으로,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외교장관들과 협력 차원 회담이다.

 

16~17일 수도 뉴델리에서 인도 아세안 관계 구축 30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인도는 아태 지역 전략적 지위와 역할을 강조한다.

 

“ASEAN은 인도의 신동방정책(Act East Policy) 및 폭넓은 인도-태평양 관련 비전의 중심 지역이다는 인도 외교부 공식 입장을 연합뉴스 매체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 식품·에너지 안보, 상품 가격, 유통·공급망 등에 연쇄적인 영향이 발생했다는 인도 자이샨카르 외교장관 발언을 덧붙였다.

 

싱가포르 발라크뤼시난 외교장관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아태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관련해 중국은 물론 미국의 책임도 거론했다는 얘기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아시아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QUAD’ 국가로서 중국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인도가 역사적으로 중국과 관계가 깊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등을 끌어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인도 주재 대사가 참석한다는 미얀마는 지난해 2월 쿠데타로 군부 정권이 들어섰다. 격렬한 반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했던 군부였고, 중국 지원 얘기도 나왔던 터다.

 

인도의 아태 지역 팽창 정책은 지난해 6월 충칭에서 ‘ASEAN’ 구축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했던 중국의 팽창 정책과 충돌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초청된 미국 주도 ‘NATO’ 정상회의에 맞서, 중국은 15‘BRICS’ 고위 안보대표 연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해 맞불을 놓았다.

 

중국 외교부가 “12‘BRICS’ 고위대표회의가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고, 양제츠 외교 정치국원이 베이징에서 이번 회의를 주재한다고 공개했다.

 

중국을 겨냥한 ‘QUAD’‘IPEF’에 참여한 인도가 ‘NATO’ 파트너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할 경우, 앞으로 아태지역에서 인도와 중국 간 긴장은 크게 고조될 거로 관측된다.

 

‘NATO’ 30개국 동맹국과 파트너국인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 EU 등은 중국에 러시아를 지원하지 말 것도 촉구했다.

 

아태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동아시아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화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는 현실로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newsvow.com

 

 

 

작성 2022.06.16 23:41 수정 2022.06.17 11:48

RSS피드 기사제공처 : Voice Of World (VOW) / 등록기자: 양현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