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다둥이 육아 "어라운더육아연구소"에 답이 있다. 서주운 대표를 만나다.

어라운더육아연구소 서주운 대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홍지현 기자] 육아? 부모? 어떤 느낌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육아 너무 힘들다. 부모노릇 너무 어렵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 낳겠다는 부모세대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정이 이렇다보니 출산률이 말도아니게 떨어진 것도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여기 육아가 재미있고 부모가 행복하다는 분이 있습니다. 아이 넷을 낳아 즐겁고 육아를 하시고 그 행복한 육아를 많은 부모들에게 전하고자 애쓰시는 어라운더 육아연구소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1. 대표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라운더육아연구소 대표 서주운입니다. 저는 5남매 중 넷째로 다복한 가정에서태어나 자랐습니다. 지금은 부모가 되어 아이 넷을 낳아 키우고 있는 다둥이맘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아교육과를 운명처럼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저의 소망은 이 세상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20여년간 교육관련업을 하면서 보니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그 안을 들여다보니 부모들이 행복하지 않아요. 저는 부모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마음을 잡아주고 싶었어요. 세상을 대하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싶었어요. 부모도 성장하며 충분히 행복할 수 있고 아이도 행복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의 육아메세지로 단 한명의 부모가 변화하고 단 한명의 아이라도 더 행복해지길 소망합니다. 그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어라운더육아란? 
어라운더 육아가 뭐예요? 하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의미를 알고는 모두 아~~하시죠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육아에 있어 리더의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주 어렷을때부터 말이죠. “이거 먹어라 저건 먹어라” “이거 공부해라 저거 공부해라” “이 학워가라 저 선생님이 잘 한다더라” “지금은 이걸 배워야한다” “이 대학가라 저 학과써라” 등등 앞에서 아이의 인생을 리드합니다. 아이의 의견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요. 지금까지 살아온 부모세대의 경험과 관점이 옳다고 그 잣대에 맞춰 아이를 키우려합니다. 과연 그게 맞는 말일까요? 우리 아이들은 행복 할까요? 전혀요!! 아이는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부모는 리더가 아닌 어라운더가 되셔야해요. 아이를 인정해주고 믿고 지지해주고 기다려주는 부모, 아이를 조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아이의 자립을 조력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바로 어라운더 육아입니다.

3. 어라운더육아의 첫걸음은 무엇인가요?
부모들의 자아성찰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고 성장합니다. 그만큼 부모가 아이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만큼 부모가 어떤 가치로 살아가냐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행동 뿐아니라 생각, 신념,가치 등도 모두 아이에게 전달되죠. 그래서 저는 부모들이 자신을 들여다보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어떤 태도 관점,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지 자아성찰의 시간을 통해 자아정립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어라운더가 되는 첫걸음이에요. 부모가 깨어있으셔야 해요. 그리고 “인정”입니다. 아이들마다 다름을 인정해주고 각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4. 어라운더육아는 어떤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모든 부모님들이 어라운더육아를 하길 바라죠. 아이를 한 인격체로 봐주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그 선택을 인정해주고 알아서 본인의 삶을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믿고 지지해주고 기다려주고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육아의 본질입니다.  그래도 좀더 적용했으면 하는 부모님들은 다둥이부모입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많은 아이들을 키우려다보니 너무 힘들다. 나의 시간이 없다. 나의 삶이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저도 사남매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맘이라고 했잖아요. 아이넷 키우면서 자기계발도 하고 사회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육아하면서 부모도 아이도 성장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둥이들이 각각 다름을, 그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둥이부모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5. 어라운더육아법으로 키우신 대표님의 아이들이 궁금합니다?
저의 가치는 행복, 나눔, 성장입니다. 저 역시도 마친가지이지만 아이들도 행복하고, 나눌 줄 알고 늘 도전하고 배우면서 성장하길 바라죠. 그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아주 잘 자라주었어요. 강점은 긍정, 미래지향, 최상화, 집중, 공감입니다. 저의 가치와 강점은 육아에 있어서 발휘가 될까요? 안될까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될까요? 안될까요? 네 맞습니다. 삶에 육아에 스며들고 아이들에게도 전해집니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만큼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저의 육아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진 어라운더 육아법으로 네 아이를 키웠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각 아이들을 인정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가 원할 때 응해주고 선택을 존중하고 대화를 많이 나누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죠. 감사하게도 어라운더 육아는 대성공입니다. 아이들 모두 선택을 자유롭게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도 집니다. “ 할 수 있다!! 아님 말고 다시하면 되지!!”라는 말을 하던 첫째 딸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 아이는 목표가 뚜렷하고 도전적이예요 하고자하는 것도 확실합니다. 지금은 미디작곡을 배우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둘째아들은 자전거를 즐겨 타고 배드민턴, 축구 등 운동을 즐겨해요 그리고 혹시 서동현이라는 가수 아세요? 저도 아들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 가수의 노래를 엄청 좋아합니다.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 서동현이 어떻게 가수가 되었는지 그 이야기도 해줍니다. 아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셋째아들은 둘째아들과 반대에요 완전 집돌이입니다. 조물조물 손으로 만드는 것,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휴대폰 앱, 어플을 엄청 잘 다룹니다. 제가 이 아들한테 배워요^^ 넷째 막내딸은 호기심천국입니다. 크레파스로 양손, 양발 매니큐어라고 다 색칠하고 빨간 립스틱으로 얼굴 전체를 다 바르기도 하고 제 의자전체에 스티커를 붙이고는 짜잔~선물이라고 주기도 합니다. 언어적 발달이 아주 뛰어나고 흥이 많아 가무를 즐깁니다.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정말 한 뱃속으로 낳았지만 네 아이가 모두 다 다르고 꽤 긍정적이고 도전적이고 무척 밝습니다. 어라운더육아를 해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6. 부모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지막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주변 많은 분들이 어떻게 일도 하면서 아이 넷을 그렇게 잘 키우냐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정답은 어라운더육아입니다. “나는 리더 부모가 아니라 어라운더 부모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름이 틀림이 아니듯 우리 아이들은 각각 다름에 그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믿어주고 스스로 알아서 자랄 수 있도록 조력의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모가 살아온 세상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제발 그 틀 속에 우리 아이들을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독립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100세 시대예요. 우리 부모들도 4~50년은 더 살아갈 날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100년은 더 살아가겠죠! 무엇이 필요할까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금 당장 수학점수가 중요할까요? 다들 다닌다는 학원에 물 흐르듯 떠밀려 다니는 것이 잘 사는 걸까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모두가 하니깐...우리 아이만 안하면 뒤쳐질까봐... 두려움을 버리시고 오늘부터는 우리아이에게 맞추시고 어라운더 육아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어라운더육아법을 적용하고 싶다거나 대표님을 만나 뵙고 싶은 부모님들이 많을 것 같은데 방법은요?
부모교육이나 강의를 통해 배우시고 적용하시면 되고요 상담을 받기 원하시거나 1:1코칭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연락을 주시면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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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6.17 18:03 수정 2022.06.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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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