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김건희 여사가 지난 18일 고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는 소식은 알려졌지만, 그곳에서 공개 연설은 ‘쿠키뉴스’ 단독으로 20일 알려져 화제다.
윤석열 당선 이후 첫 연설과 방명록 작성으로 야권 측 비판에도 공개 활동이 기정사실화되어 가고 있는 데다, 공개 활동도 ‘천공 스님’ 조언이 눈길을 끈다.
매체에 따르면 조종간을 잡은 채 야산으로 추락했던, 고 심 소령 방명록에 “당신의 고귀한 희생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신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 여사의 연설 내용은 어휘 사용이 자유분방해 보였으며, 일상 화법을 구사해 화려하거나 과장됨이 없이 친숙함이 돋보인 글이었다.
예로,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생각을 해봤어요”, “선택이었을 같아요”, “힘든 것도 많잖아요”, “대단한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등등이다.
추락 당시 고 심 소령 상황을 가정해, 너무 젊은 데다, 부인, 부모, 가족 등에도 불구하고, 한순간 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생각해 본다는 얘기가 나온다.
“젊은 군인 희생”은 우리 힘든 일상에 살아 갈 “선물”이라며, 그 “희생”은 대단하고, 그의 “사랑”도 대단했다는 표현에서는 감성 지수가 높다.
그의 희생이 “우리 마음과 정신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라며, 자신에게도 어떤 “큰 메시지”로 감사한 데다, 매년 “함께”하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같은 날 쿠키뉴스는 '천공' 스님기사도 실었다. 경선 때나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맨토’라든가, 달리 손바닥에 ‘王’자 등 미신 얘기가 끊이지 않았었다.
31일 ‘천공’의 영상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부분은 “정치는 영부인”이 하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통령 움직일 방향이 달라진다”는 대목이다.
국제사회에서 영부인 역할을 강조하며, “영부인이 바빠져야 ... 국익의 엄청난 길을 열어”간다는 언급에선 대외 활동에 비판적 사람들과는 시각 차이가 크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흥국 씨 유튜부 방송 출연했던 ‘천공’이 “밖에 나오면 안된다” 등 대통령 당선 후 나와 “실력발휘”하라는 등 조언이 눈에 띈다.
‘천공’ 조언을 따른 건지 김 여사의 공개 할동은 윤 대통령 취임식 이후 부쩍 활발해지는 건 사실이며, 이로 보아 그의 말은 잘 듣는 편인 듯싶다.
지난 13일 이후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 이순자 여사, 김정숙 여사 등에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부인들 오찬 회동도 언급되었다.
‘천공’ 관련해서는 그의 조언대로 대외 활동이 활발해졌기도 하고, 고 심 소령 추모 음악회 참석도 그렇고, 첫 공개 연설도 재미있는 뉴스임에는 분명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