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전교조 대전지부(이하 전교조)는 지난 16일 교육부 추경 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집행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전교조에 따르면 교육부가 막대한 예산의 추경을 편성해 각 시도교육청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나누어줄 예정이며 총액이 무려 10조6천3백억여원에 달하고 대전시교육청에는 총 3,186억원의 돈이 교부될 예정이다.
전교조는 “총 3186억 원은 대전시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 2조5천억여원의 12.7%에 이르는 막대한 재원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심리정서적 피해가 상당한 만큼, 작년처럼 유·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을 고려해 지원금 액수를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또 전교조는 “지금 대전의 공립유치원은 사실상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대전의 2021학년도 기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19.1%로 전국 꼴찌다”라며 “공립유치원 통학 차량 운영 확대, 대체 기간제(강사) 인력풀 확충, 교육과정 운영비 증액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전교조대전지부를 협력적 동반자로 인식하고, 우리의 제언을 반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