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미국에 경제사절단 파견... 한미 양국 협력 이어나간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박소현 인턴 기자] 지난 21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 엑시콘 등 미국에 진출한 우리기업 13개 사가 미국에 경제협력 사절단을 보냈다고 무역협회가 23일 밝혔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보낸 민간 경제협력 사절단인 셈이다.


구 회장은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과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을 만나 한국과 미국 간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협력의 핵심 주체는 바로 기업과 인재"라 전했다. 또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추진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서 인력 수급과 인프라 조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3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가졌다. 최근 한국의 합류가 확정된 신 경제협력체인 IPEF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를 통해 공급망 강화는 물론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 탈탄소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계 미국인 영김 미 연방 하원의원은 조만간 미국 의회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개최한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 축사에서 김 의원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이후 "모든 시선이 한반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쏠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시진핑과 아야톨라, 김정은이 지켜보고 있다"라며 한국은 강력한 친구인 미국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 달 14일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와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제협력 행사가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 커머스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본 행사는 한미 안보 문제 관련 패널 토론을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한미동맹과 경제협력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제이 김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 회장은 "한미동맹은 국가 안보에서 시작해 나라 간의 관계에서, 또 정치 및 외교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음 세대의 한미 동맹은 지속적 경제 협력과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통합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한미 교역 규모는 약 70%가 증가했으며 한국의 미국에 대한 투자는 3배 증가했다. SK그룹의 경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대체 식품 등 미국 내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발맞춘 동시에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은 적 있다. IPEF의 본격적인 출범과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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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사무국인턴 기자 jicto_ra@naver.com
작성 2022.06.25 11:43 수정 2022.06.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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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