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하태경 의원은 피격 공무원 ‘자진 월북설’에 대해, 문재인 정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청와대 측 “사실 배후”로 지목했다.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 하 의원의 해당 발언은 27일 MBC방송 인터뷰 내용으로 이를 세계일보가 인용했다.
서 전 실장이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이 재조명되자 “입장 발표 없이” 돌연 출국했다고 한다. 관광비자로 나간 게 얼마 안되었다고 확인해 주었다.
하 의원은 서 전 실장이 서해 피격사건 때문에 출국했다는 이유보다, 우회적으로 “하도 죄지은 게 많아” 정권 바뀌자 미국으로 나갔다는 설명을 냈다.
그는 서 전 실장이 “핵심 배후”라고까지 실명을 거론했다. 그 근거는 서 전 실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국방부가 청와대 회의 후 “시신 소각 만행”으로 공식 발표했다. 다음 날 “부유물 소각”이란 북한 대남통지문을 받은 후 청와대 측 기류가 바뀌었다는 거다.
3일만에 청와대 안보실 사무처 명의로 국방부에 “단정하지 말라” 지침이 내려, 너무 강하게 얘기해 “죄송하다 사과까지” 한 국방부 입장으로 바뀌었다는 대목이다.
청와대 안보실 지침은 “국방부 입장을 바꾸게 한”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으로, 핵심 배후인 서훈 전 실장이 지금이라도 “입장을 밝히면 된다”고는 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