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 의원직으로 국회 복귀했다. 주로 법사위에서 활동했던 그는 ‘겸직’을 했던 셈이다.
숨 고르기가 끝났는지 그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이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리기”란 화두로 채널A ‘Live’가 소개했다.
민주당이 ‘윤 정부 검경농단 저지 TF’를 출범시키자 그의 자리가 빛나 보였다. 법무부도 잘 알고, 윤 대통령과도 검찰총장 재임시 호흡도 맞춰보았던 연유다.
당연히 ‘윤 정부 검경농단’ 화두엔 한 장관이 들어가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얘기도 나오며, 모두 윤 대통령 검경 통제 화두 단지에 묶을 수 있어서다.
박 의원은 “엄연히 법치주의” 나라라 “법의 지배”를 받는 게 마땅한 데, 한 장관은 그렇지 않다는 말로 그를 때리기에 나섰다고 한다.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민정수석’ 등 3인 역할로, 윤 정부 “1인 지배 시대 서막”이란 표현을 박 의원은 썼다.
정부 18개 부처인데, 법무부가 나머지 17개 부처 “상위”에 군림하는 “상왕부”가 되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장관의 판단만은 아닌가 싶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좌동훈-우상민” 표현을 쓰며, 법무부와 행안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검경 장악” 본격 가동했다고 지적한다.
더 이상의 “새정부 허니문”은 끝났다며, “검경농단 시도” 더 이상은 허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민주당 ‘검경농단 저지 TF’는 한편으로 ‘법치농단 저지대책단’ 단장으로 박범계 의원이고, 다른 한편으로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단장에 서영교 의원이다.
소위 ‘반윤 투쟁 본격화’란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그 중심에 사실상 박 의원과 한 장관 두 인물이 으르렁거린 모습으로 잔뜩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한 장관이 박 전 장관 지우기에 본격 나섰다는 의미로 쓴 ‘파격 법무부’는 채널A ‘Live’를 인용한다. 이 인용 모두를 한동훈 ‘3불’로 통용하고 싶다.
지난달 25일 차량 문을 열고 닫을 때 “의전하지 말라.” 31일 관행으로 제작되는 “업적집 제작하지 마라.” 14일 보고서 등에 “‘님’자 붙이지 마라” 등 ‘3불’이다.
박범계 의원의 ‘3호칭’ ‘1인 지배’ 용어에 맞선, 한동훈 장관 ‘3불’ 의미 ‘하지 마라’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국회에서 부딪칠 이들의 숙명으로 보인다.
하반기 국회의장단과 원구성이 끝나는 날부터, 박 의원은 ‘적대자’로 한 장관은 ‘주인공’으로 연출될 숙명의 라이벌’ 비디오는 본격 ‘개봉박두’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