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밤새 강한 비가 쏟아진 서울, 경기,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에 더 많은 비가 예보 되어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폭우는 30일 오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50~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7월 1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추가로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충청도는 오늘까지 최고 150mm, 남부 지방은 5~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며 산사태 위험이 무척 큰 상황이다. 현재 충남 당진, 아산에는 '산사태 경보'가, 강원도 원주'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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