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지난 2020년 6월 19일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됐던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내달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해제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30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5일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은 대덕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사업성 악화로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대전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6월 28일 각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오늘(30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대전시 전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결정됐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메마르고 있던 대전 주택시장에 단비와 같다”며 “규제완화에 힘입어 통합심의 등 패스트 트랙 인허가 전략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주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 충족 시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건의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