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만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각오를 표했다.
‘쇄신’은 묵은 것이나 폐단을 없애고 새롭고 좋게 한다 뜻이다. ‘분골쇄신’은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듯이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한다 뜻이다.
합성해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 본다. ‘분골’에 ‘쇄신’을 합성시켜, 뼈가 가루 되듯이 있는 힘을 다하여 묵은 것이나 폐단을 없애고 좋게 하겠다는 뜻으로다.
‘분골쇄신’을 대통령에게 물어 볼 수 없어, ‘刷新’ 의미로 연출해본다. TV조선 ‘뉴스9’ ‘앵커의 시선’이 ‘공정과 상식’ 얘기하던 그때 그 기백을 기대해서다.
달리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등에서 보이던 대통령의 기백이 부족하다거나 너무 신중하다는 뜻도 있다. 그래서 ‘분골쇄신’을 그때 그 기백으로 쓴다.
‘취임100일 기자회견’ 때, ‘분골쇄신’은 국민 관점에서 따져 ‘뼈가 가루 되듯이 온 힘을 다해’ 대통령실부터 짚어보아 ‘폐단을 없애고 좋게 하겠다’는 그 ‘기백’이다.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부정’ 요인이 ‘인적 쇄신’이다. 대통령은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어 ... 국민 관점에서 ... 치밀하게 점검해 인사 쇄신하겠다” 했다.
“벌써 시작했다.” “지지율 반등이란 정치적 목적”에서가 아니라,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 더욱 분골쇄신하겠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정확한 문제의식을 지닌 분들이 언론인이다.” “제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판을 받는” ‘도어스테핑’은 유지한다는 기백이다.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이번 기자회견에 보인 그의 ‘쇄신’ 기백으로 보인다. 지지율 하락 요인인 태도나 말투 지적에도, 기백이 “있는 그대로” 나온 ‘도어스테핑’이다.
대선 1639만표, 프롬프트 없는 원고 연설, 협소하지만 소박한 기자회견, 자연스런 연출, 그간 국정 내용 보고, 연출되지 않은 기자 즉문즉답 등이 ‘쇄신’ 기백이다.
질문자 선정 편향 논란이 일기도 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비춰, 자진해 ‘노조 파업’에 추가 답변 등, 자신이 “숙지해서 설명하겠다”는 대목도 윤 대통령 기백이다.
세인의 관심이 집중된 이준석 전 대표 관련 질문에선 말을 아꼈다. 기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 대목이다.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려는 의중이다.
74년만 청와대 개방, 용산시대 개막, 국민이 진정 주인인 나라, 36번 도어스테핑, 한미정상회담, 지방선거 압승, 인사 논란, 여당 내홍, 지지율 하락 등을 채널A가 다뤘다.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긴 거, 어느 대통령도 처리 못했다”는 이창호 시민, “기존 틀을 깨는 청와대 개방”이란 최인군 시민, “도어스테핑, 좋게 보인다”는 하동석 시민에다,
“경찰국 신설, 반대 많은데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식”이란 박서현 시민, “이준석이 사탕 입에다 물려놓고 빼버리는 ‘놀자판’”이란 기영옥 시민 인터뷰를 채널A가 전했다.
“20대들 표 사려고, 공약들을 20대 위주로 잡았던 것 같다”란 정재민 시민, 여가부 “폐지하겠다고 정책으로 ‘쇼맨십’한 것도 좋게 보이진 않다”는 김현우 시민 인터뷰,
“검사시절부터 검사 걸음, 부드러운 자세 가지면 국민 호응 얻지 않을까”란 안기성 시민, “법쪽에만 계셔 바라보는 시선이 아직 미흡하다”는 김옥희 인터뷰도 매체가 옮겼다.
뉴스핌과 한국일보 의뢰 ‘알엔써치’ 13~15일 여론조사는 ‘긍정’ 30.2%에 ‘부정’ 67.6%이고, ‘한국리서치’는 ‘긍정’ 29.5%에 ‘부정’ 66.0%다. 바닥층은 견고해 보인다.
한국일보 실시 ‘대선 당시 지지자의 현재 국정평가’는 ‘지지 유지’ 60.3%에 ‘지지 이탈’ 36.6%도 의미가 있다. ‘폐단을 없애 좋게 하겠다’는 그 ‘쇄신’ 기백 의미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