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한밭대, ‘별빛물水듦의 도시, 유성’을 슬로건으로 인문도시지원사업 본격 운영

대전시청3
<국립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는 유성구와 함께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는 유성구와 함께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를 기획·진행해 인문학에 기반한 도시브랜딩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밭대학교와 유성구는 ‘별빛물水듦의 도시, 유성’을 슬로건으로 인문학에 기반한 도시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으로, 유성구의 과학과 자연, 내국인과 외국인, 전통과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이 별빛처럼 서로를 비추며 흐르는 물처럼 조화롭게 스며드는 모습을 상징한다.


그리고, 사업 연차별 주제로 1년차는 과학과 자연의 어울림을 담은 ‘과학, 낭만에 물들다’, 2년차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만남을 다룬 ‘사람, 서로에게 물들다’, 3년차는 전통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꿈꾸는 ‘미래, 과거에 물들다’로 구성했다.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소장인 김주리 교수는 “유성구와 한밭대학교가 함께 인문학에 기반한 도시브랜딩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높일 수 있으며, 동시에 한밭대학교가 지닌 우수한 인문학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성구를 비롯한 대전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인문학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별빛물水듦의 도시, 유성’의 1년차 주제인 ‘과학, 낭만에 물들다’는 우리 사회를 이끄는 첨단 과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는 낭만이 공존하는 유성구를 상상한다.


이를 위해 1년차 ‘과학, 낭만에 물들다’에서는 SF영화, 재활로봇, 과학과 예술의 만남에 바탕을 둔 전시회, 적정기술, 메타버스, 대전엑스포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그리고 인문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그리고 인문축제의 일정과 내용은 행사안내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고, 참가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프로그램 별 링크나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2022년도 유성구와 한밭대가 함께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사항은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윤인선 교수에게 문의(storyforwish@hanbat.ac.kr)할 수 있다.


작성 2022.09.01 09:55 수정 2022.09.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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