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불타오르는 번뇌에 사로잡힌 그대들이여!
마음속엔 적의와 악의가 가득하네.
행동과 말은 사악하고 파괴적이네.
"죽여라! 찢어라! 두들겨라! 찍어라!"
발악하듯 외쳐대네.
나는 사념(思念)에서 해방된 명상자.
오직 마음뿐,
그밖엔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아
사자처럼 당당하게 거닐고
용장(勇將)처럼 두려움 없이 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