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박진 외교부 장관을 겨냥 “외교부를 왜(倭)교부로 전락”시켰다며, 그의 즉각 해임을 촉구하는 서면 브리핑을 냈다.
외교부가 이번엔 ‘강제징용 민관 토론회’를 취소시켰다는 얘기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을 가로막았던 외교부가 이번 취소로 ‘일본 눈치보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다.
일본 눈치 보고 해당 토론회를 취소했다는 민주당 측 얘기로, 국민이 당한 억울하고 부당한 ‘강제징용 피해’ 토론을 외교부가 취소한 행태를 ‘외교부의 일본 챙기기’로 규정했다.
외교부의 처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다. 지난 7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한국 내 자산 ‘강제매각’ 판단을 미뤄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던 일이 다시 거론됐다.
이 외에도 지난 ‘한일 정상회담’을 “구걸”로 규정해 ‘외교 참사’라 비판했던 민주당은, 박진 장관이 대일 외교에 있어 일본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외무부를 바꾸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겨낭했다.
대통령이 박진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를 무시하고, “일본을 상전으로 모시기 위해” 그를 감싸고 돈다는 얘기이다. 정부 대일 외교를 ‘굴욕 외교’로 치부한 김 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외교부를 ‘왜교부’로 전락시킨 박진 장관을 즉각 해임”하길 촉구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