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진작가 이경아의 암투병 끝에 새로운 도전

20대 중반에 항암치료 후 몸이 좋아졌을 때는 이미 경력 단절

한 사람에 인생이 보이듯 본연에 캐릭터를 그 순간 아름답게 담아드리는 것이 '사진'

사진 = 이경아 제공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사진작가 외에 활동하는 내용에 대해서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송내역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그린버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솜씨당/크몽/숨고 등 다양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에서 아경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이경아입니다.

다른 사진관 가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 사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레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사진작가라는 길을 걷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원래 전공은 패션디자인과이지만 20대 중반에 항암치료 후 몸이 좋아졌을 때는 이미 경력 단절이 되었고, 다시 할 수 있는 거라곤 배웠던 의류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해보겠다고 여러 업체를 다니며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년 반 동안 많은 것을 배웠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워하던 중 사업자 내일 배움이란걸 알게 된 후 전문과 과정에 사진학원을 6개월 동안 다니게 되었고 자격증 공부와 사진 이론과 실습에 대해 탄탄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사진관에 취업하게 되고 거기서 배운 걸 토대로 지금까지 홀로 작가에 길을 걷게 된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제가 레슨을 하지만 강의도 가끔 하고 있는데 군포에 있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강의했던 게 생각나네요. 거기서 고등학생 친구들과 만났었는데 열정이 정말 대단했던 기억이 나요~그리고 그 순수함에서 나오는 열정을 제가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제가 그 친구들에게 더 배우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 = 이경아 제공

Q. 경아 작가님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이란 다시 한번 제2의 인생을 살게 한 터닝포인트이자 제 삶에 자긍심을 얻게 해주는 매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사진을 보면 어떤 한 사람에 인생이 보이듯 본연에 캐릭터를 그 순간 아름답게 담아드리는 것이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진작가로서 가진 사명감이 있나요

A.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죠~ 사진을 찍는 순간만큼은 저를 믿고 의지하는 고객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 순간의 아름다움, 자신의 아름다운 순간을 투명하게 담아드리려 노력합니다.

 

Q. 사진 찍을 때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A. 노하우라고 한다면 항상 사진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공부한다는 거지금에 안주하고 싶지 않아 계속해서 노력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생각되기 때문에 그 노력만큼은 저에게 칭찬해 주고 싶어요.

 

사진 = 이경아 제공

Q. 사진작가라는 직업의 좋은 점과 힘든 점

A. 이것 또한 하나의 예술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분명히 있으며, 보정과 촬영에 대해 저만의 색감이 맘에 드시는 고객님들이 있다면 다른 사진에 더 눈이 가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기에 그런 점이 항상 드는 고충입니다.

 

Q.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신 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지금 운영하는 스튜디오의 기반을 다지며 사업을 키울 계획입니다. 여러 기업들과 협업 방법을 좀 더 생각하고 있으며 숨고/크몽/솜씨당 등의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활동하며 제가 알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강연을 통하여 사진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Q. 경아 님은 5년 뒤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 것 같나요

A. 5년 뒤라저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미래를 볼 시간을 현재에 투자하는 편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여러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도 노력하고 있으며,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현재를 좀 더 열심히 살 생각입니다.

 

사진 = 이경아 제공

Q. 인상 깊었던 영화나 책이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A. 인상 깊게 본 영화를 하나 뽑자면 중경삼림을 보며 제 시각에 비추어 봤을 때 저 장면은 저렇게 찍었겠느냐는 생각하며 보게 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감동이었고 너무 인상 깊게 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또한 사진이란 이름의 욕망 기계라는 책이 있는데 너무 작가라는 초반에 길을 걸으며 신기하면서도 여러 작가에 고충을 볼 수 있었던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Q. 사진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A. 정말 탄탄히 준비할수록 자기에 역량이 배가 되는 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나중에 보람을 많이 느끼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어 이 직업을 너무 즐겁게 즐기며 하는 저로서는 아주 강하게 추천해 드리며 분명 보람 있는 직업이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작성 2022.12.16 18:55 수정 2022.12.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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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