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가 아닌 연말 유럽 여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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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의회가 연말을 맞아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주관 여행사 선정 특혜의혹과 관광성 연수라는 비판이 제기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 동안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으로 해외 연수를 떠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대전시의원들이 8000여만 원의 예산을 써 가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유럽에서 보내기로 작정한 것처럼 비춰지기에 충분하다”며 “선진국의 앞선 시스템과 시설을 견학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기 위한 국외공무연수는 권장할만하지만 이번 대전시의회 해외연수 일정을 보면 연수목적 관련 기관 방문이나 전문가 미팅은 거의 없고 관광일정으로 빼곡해 연말 외유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이번 해외연수를 위한 여행사 선정과정에서 특혜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외연수 여행사선정에 시의원들의 입김이 작용, 시의원이 추천한 시의원과 특수 관계인 여행사가 선정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광위주의 연수, 주관여행사 선정에 의원 개입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국외공무연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성 2022.12.20 09:47 수정 2022.1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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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