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스마트 인파 관리기법'을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법은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보행량 움직임 등을 예측해 인파가 집중되는 곳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종각·홍대입구·명동·강남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는 대상 장소의 보도 폭·단차 등 거리 특성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지점을 선정한 뒤 각 자치구와 협의해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고성능 폐쇄회로(CC)TV로 해당 지점을 관측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상황실로 즉시 전파한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 서울시 전역으로 해당 시스템을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울시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인파 관리기법은 인파 밀집의 예측과 감지 및 현장 대응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