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통신] 춥고 긴 유럽의 겨울

화실 이사

 

 

전 세계를 요란하게 했던 코로나19도 이제 유럽에서는 감기와 같은 풍토병 정도로 치부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그러나 물가는 오르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인 저는 지난 주에 화실 이사를 한다고 무척 바빴습니다. sns가 워낙 발달한 세상이라 실시간으로 한국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축구는 끝났지만 한국팀의 16강 진출은 감동이었습니다.

전 세계를 휘젓고 있는 한류 문화가 자랑스럽습니다. 외국에서 보면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은 너무 앞서가는데, 유독 정치만 삼류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는 전 국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한민국이 세계의 선도국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드립니다.

 

 

[박영진]

프랑스 파리 특파원

이메일 youngjinpark@me.com

 

PARK DUVAL YOUNG JIN 특파원 기자 youngjinpark@me.com
작성 2022.12.26 11:37 수정 2022.12.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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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