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종로 보신각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종로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서울시와 경찰, 소방 합동으로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약 10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31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30분까지는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오후 11시~새벽 1시 사이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종착역 기준 1월1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연장 시간 동안 총175회 추가 운행하게 된다.
도로 혼잡을 막기 위해 보신각 일대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대여·반납은 31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일시 중지된다. 주·정차 위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보신각에는 경비교통, 소방안전, 의료·교통대책을 책임지는 ‘합동상황실’이 꾸려진다.
서울시, 종로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957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한다. 2019년(597명)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와 경찰, 소방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종로타워에 현장지휘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