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이 대폭 늘어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G 공동이용 1단계 2차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에서 시범상용화한 다음 올해 7월 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에서 1단계 1차 상용화를 진행했다. 1차 상용화 망 구축 완료는 지난 11월 15일에 이뤄졌다. 이통3사는 시험운영을 하며 품질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1단계 2차 상용화 지역은 50개 시·군에 소재한 269개 읍·면이다. 대상 지역은 망 구축 상황과 통신 품질 등이 종합 고려됐다.이통3사는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에 5G 공동이용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동이용은 통신 3사가 전국을 3곳으로 나눠 각각 망을 구축한 뒤 로밍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3사가 모두 망을 구축했다면 농어촌 지역에 대해서는 특정 통신사가 구축한 지역에 타 이통사가 이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상용화 완료 시점이 내년 말로 빠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구축과 상용화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조속히 농어촌 지역에서 5G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