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라운드만에 손흥민 EPL 복귀전 풀타임, 결과는?

승점은 챙겨가는 토트넘 4위 자리 지켰다..


[미디어유스 / 서지석 기자]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쓰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퍼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14라운드만에 EPL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 경기 도중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소속팀(토트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채 회복에 집중 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풀타임으로 4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선 등번호 숫자가 붙은 마스크를 쓰고 뛰었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더하지 못했다.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팬들의 걱정과 의심을 잠재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토트넘에서 활약이 어두울 것이라는 걱정이 다시 붉어지고 있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쪽은 토트넘이 아닌 브렌트퍼드였다. 전반 15분 역습 과정에서 브라얀 음뵈모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마티아스 옌센의 오른발 슛을 토트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비탈리 야넬트에게 행운이 찾아오면서 골을 넣게 되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25분 손흥민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곧바로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쿨루세브스키가 왼발 슈팅을 시도 했지만 골기퍼의 선방으로 그쳤다. 이어서 30분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정면에서 왼발로 찬 슛도 상대 골키퍼의 손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그 후 전반 43분 브렌트퍼드에 추가 실점할 뻔했으나, 이반 토니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어 한차례 안심을 할 수 있었다.


브렌트퍼드는 분위기를 압도하며 결국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9분 만에 이반 토니의 추가 골로 2-0을 만들었다. 다이어의 수비로 브렌트퍼드가 코너킥을 얻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머리로 떨군 공을 이반 토니가 문전에서 차 넣었다. 2:0으로 밀리고 있던 토트넘은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애썼다. 


찬스를 만들기 위해 역습하던 토트넘은 후반 20분 클레망 랑글레의 황금 같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의 헤딩으로 2:1로 만회하며 분위기를 찾아왔다. 이 득점으로 케인은 EPL '박싱데이'에서 통산 10골을 기록, 로비 파울러(9골)를 넘어서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어 후반전 26분에는 쿨루세브스키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에 맞아 굴절됐고, 흐른 공을 호이비에르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 시켰다.


2:2 동점 상황을 만들어 낸 토트넘은 분위기를 가져왔으며, 역전까지 달렸지만 그 후 케인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추가시간 손흥민은 왼발 슛을 시도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토트넘의 감독 안토니오 콘테는 9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팬들은 현재 콘테 감독에 대한 불만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음 토트넘의 경기는 1월 1일(일요일, 23:00시)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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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2.27 17:19 수정 2022.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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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