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가족돌봄청년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인터넷 주소(https://stresearch.kr/sv/C7NRZG)나 큐알(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먼저 조사 참여자의 나이·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해당여부를 파악한다.
그 다음에는 돌봄의 대상·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지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설문조사 이후에는 보다 심도있게 가족돌봄청년의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설문 응답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되며, 연령·가구유형·돌봄 실태 등을 고려해 집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돌봄청년의 대략적인 규모와 서비스 수요 등은 2023년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가족돌봄청년이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