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선정을 통해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이렇게 말하며 우리나라 K-우주항공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방위산업과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올해를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는 경남은 우리나라 우주산업 생산액의 43%, 항공산업 생산액의 70%를 차지하는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다.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KAI 본사와 공장이 있는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여기에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는 지난달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경남을 지정했다.
박 지사는 KAI 방문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찾아 민주·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묵념하며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통영 충렬사를 찾아 충무공의 애민 애국 정신의 길을 본받아 도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다짐했다.
박 지사는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에는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계묘년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