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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grit)
카페인에 울고 웃다가
다크서클 그렸다 지우는 밤
시작이 비록 빈약한 가슴일지라도
끝은 풍만한 유방으로 만드는 결기
꿈이 얼굴을 쓰다듬어
어깨를 안아 토닥거리고
열정이 몸을 한입에 집어삼켜
빨리 지치지 않을 거야
[민은숙]
충북 청주 출생
제6회 전국여성 문학 대전 수상
2022 문화의 도시 홍성 디카시 수상
제4회 코스미안상 수상
열린동해문학 사무국장
이메일 sylvie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