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의 홍보채널의 시작은 인물등록, 장소등록, 지도등록 그리고 기사등록으로

나와 내 농업경영체에 대한 검색어 선점부터 시작하자.

농부가 직접 세상에 전하는 인터넷신문 기사로 살아보기

코로나로 인해 급속도로 가속화된 비대면시대에 온라인, 모바일 채널의 활성화와 구독 및 새벽배달, 정기배달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가장 급속도로 변화하고 적응하는 영역이 농업환경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코로나 시국에 급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산업영역은 식품 및 신선식품 그리고 농산물 영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택배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으로 구매활동이 일어나던 한계를 극복하고 콜드체인시스템과 더불어 새벽배달, 정기배달의 영향으로 직거래시스템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 직거래의 가장 기본은 신뢰의 구축이라 할 수 있는데 신뢰는 상품의 신뢰, 서비스의 신뢰, 기업의 신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신뢰는 단연 품질과 혜택 그리고 가치로 가늠할 수 있다면, 기업의 신뢰는 경영자의 신뢰와 브랜드로 설명할 수 있다. 


농산업에서 기업의 신뢰는 농업경영체의 신뢰이고, 농업경영체의 신뢰는 농장주와 농장 그 자체로 대변된다. 농장과 농장주의 신뢰를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농사철학이나 농사방법, 신념, 가치, 대외활동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오프라인이 중심인 시절은 사업을 시작하면 명함을 만들고 홍보책자를 만드는 것이 당연했듯이 이제는 온라인, 모바일 홍보채널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처음 온라인 홍보채널을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활동은 비용을 들여 매체를 활용하고, SNS소통을 시작하기 전에 나와 내 농업경영체에 대한 '검색어의 선점'을 추천하고 싶다. 


'검색어 선점'이란, 말 그대로 내 이름과 내 농장명에 대한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내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름만 하더라도 이미 나보다 유명한 사람이 너무 많다. 농장명 역시 조금 경쟁의 수준이 덜 할 수는 있지만 역시 동명의 농장이 나보다 앞서 검색이 될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단어 하나를 더 붙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홍길동농부'라고 이름에 '농부'라는 단어를 붙여서 글과 컨텐츠를 작성하는 식이다. 글을 많이 작성할 필요도 없다. 각 컨텐츠의 영역별로 4-5개면 충분하다. 사진, 동영상, 블로그, 신문기사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 화면에 보여지는 첫 화면은 영역별로 4-5개 정도이다. 이러한 노력이 검색순위나 홍보효과를 크게 향상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본인에게 문의가 왔을 때 "녹색창에서 홍길동농부를 검색해 보세요" 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소개받은 이가 실제로 검색을 해보거나 검색해서 보여준다면, 녹색창에 홍길동농부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고, 홍길동농부에 대한 인지도나 신뢰도가 현재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아마도 대부분이 이러한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검색어 선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컨텐츠를 구축해 놓아야 한다. 기본적인 컨텐츠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인물검색 등록과 플레이스 등록 그리고 지도장소등록 서비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 노출 기사를 손꼽을 수 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언론 노출은 지역신문이나 인터넷신문을 활용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차원에서 또는 인터넷신문사 차원에서 지역 신문기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식 신문사의 농부기자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례로 농업경영교육신문은 각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농부기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글쓰기 구조의 이해와 못쓴 글을 바꾸는 기법, 3개월만에 글쓰기 달인이 되는 연습법, 따라하는 마케팅 글쓰기 노하우, 카피라이팅 4가지 요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10형식, 카피라이팅 샘플로 따라하는 카피 100선, 채널별 글쓰기 사례, 신문기사 작성법& 신문보도자료 만들기, 인터넷신문 창업하기OR 기자신청하기, 기자 신분증 신청하기&기자 자격증 인증심사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 기초에서부터 최종 신문기사자격까지 교육운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례) 농업경영교육신문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농부기자되기 교육과정


홍보는 광고와 구분하여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알리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와 내 경영체의 정체성이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그 기본을 효과적으로 알리기위해서 온라인 모바일 세상에 객관적 데이타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인물검색 등록과 플레이스 등록 그리고 지도장소등록 서비스 등록 그리고 기사노출에 의한 홍보방법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농업경영체 대표들이 비용을 들여 홍보나 광고를 준비하기 전에 기초적인 컨텐츠를 구축해 두기를 먼저 당부하고 추천한다.

작성 2023.01.04 11:31 수정 2023.01.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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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