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예정됐던 NH농협은행의 상반기(1~6월) 공채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서버 접속 오류가 발생해 시험이 중단됐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여 인원 확대 등을 목적으로 이번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신분 확인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대행업체의 서버에 문제가 발생, 시험이 중단됐다.
이에 농협 측은 오전 시험 대상자들에게 시험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안내했다. 오후 시험은 문제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이 중단된 오전에는 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대전·광주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농협은행 측은 오전 수험생들에게 시험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안내했다. 오후에 진행된 경북·경남·강원·서울·부산·대구·울산 지역 지원자들은 예정대로 필기시험을 마쳤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채용전형을 담당하는 외주업체의 서버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며 “시험 연기로 발생한 손해는 전액 배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현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링크를 통해 배상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