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기존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억제하는 당뇨병 치료제로는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자사 당뇨 치료제 '가드렛'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쓰인다.
연구팀은 가드렛이 아닌 기존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해서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7% 이상인 1천119명을 대상으로 가드렛을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차와 24주차에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12주차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복용 전보다 0.4% 낮아졌고 24주차에는 0.4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협심증 등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12주차와 24주차에 각각 0.68%, 0.89% 낮아졌으며 동반질환 환자군은 각각 0.27%, 0.22% 떨어졌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낮아진 비율은 비동반질환군에서 12주와 24주 시점 모두 70%를 기록했다. 동반질환 환자군에서는 각각 20%, 2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