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 시장 마감임박, EPL 빅 6의 주요 이적 정리

[사진=Unplash]

[미디어유스 / 류호수 기자] 유럽 축구의 겨울 이적 시간 마감일은 현지 시각 기준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 비해 많은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는 겨울 이적 시장이지만, 시즌 중 즉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기간인 만큼 겨울 이적 시장은 모든 팀들에게 분위기 반전과 전력 보강의 기회다. 


그런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빅6를 중심으로 겨울 이적 시장을 정리해봤다. 


먼저 현시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1월 21일 브라이튼으로부터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했다.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지만,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의 불화로 공개적으로 이적을 희망한다고 선언한 후 아스날로 이적했다. 트로사르는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현재 공격의 로테이션 자원이 부족한 아스날에게 확실한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아스날은 세리에 A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젊은 센터백인 야코프 키비오르를 영입하는 데도 성공했다. 키비오르는 젊고 유망한 수비 자원으로 아스날 수비진의 뎁스를 넓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아스날은 중원의 핵심인 토마스 파티의 부담을 줄일만한 브라이튼의 카이세도와 첼시의 조르지뉴와 같은 중앙 미드필드 자원들과도 영입 링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겨울 이적 시장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유망한 아르헨티나의 2003년생 수비형 미드필더인 막시모 페로네를 영입한 것 이외에는 큰 영입이 없다. 막시모 페로네는 당장의 전력 보강이 아닌 미래를 보고 영입한 것으로 예상되기에,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따로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앙 칸셀루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임대 계약이 가까워지면서 오히려 전력 이탈의 가능성이 있다. 칸셀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월드클래스 풀백이었지만, 현재는 기량이 떨어지며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현재는 나단 아케가 그의 자리를 메꾸고 있으며, 이에 칸셀루와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 경기 시간 부족으로 인한 불화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다음은 텐 하흐 감독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 또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비교적 조용히 보내고 있지만, 1월 14일 번리의 베호르스트를 임대 영입하며 공석이었던 중앙 공격수 자리를 채웠다. 베호르스트는 전반기 번리 소속으로 튀르키예 리그의 베식타스로 임대 계약 중, 18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기록했다. 197cm의 장신 공격수인 베호르스트는 기존 맨유에 없던 새로운 옵션을 추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4번째는 리그 5위에 자리 잡고 있는 토트넘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몇몇 주요 이적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먼저 토트넘은 1월 26일 비야레알로부터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 단주마는 전반기 비야레알에서 10경기 2골을 기록한 윙어로, 현재 작년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 손흥민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포르팅의 우측 풀백 페드로 포로의 토트넘행이 확실해지며, 토트넘은 그동안 약점이었던 포지션에 대한 전력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 포로는 전반기 스포르팅에서 1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기존 토트넘의 우측 풀백이던 에메르송 로얄과 멧 도허티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리그 중위권인 9위에 자리 잡고 있는 리버풀이다. 많은 부상과 스쿼드의 노화 등 여러 문제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리버풀은 작년 12월 29일 PSV에서 코디 각포를 영입한 것 이외에는 추가로 다른 영입을 하지 않았다. 각포는 좌측면부터 중앙 공격을 담당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지만, 정작 필요한 미드필드에 대한 영입은 없다는 것이 리버풀 팬들에 대한 비판이다. 


마지막은 리그 10위 첼시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첼시는, 천문학적 이적 자금을 사용하며 이번 겨울 역대급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첼시는 2002년생의 공격수 다트로 포파나와 마두에케 그리고 2004년생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하며 구단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영입했다.또한 젊지만 프랑스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해본 중앙 수비수 바디아실과 우측 수비 말로 구스토를 영입하며 수비 뎁스를 넓혔다. 바디아실은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말로 구스토는 이번 시즌 리옹으로 재임대를 진행하여,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포르투갈 신성 주앙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고 샤하타르에서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영입했다. 


벌써 이번 겨울 이적 시장 7명의 영입을 진행한 첼시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언론들에 의하면 첼시가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엔소 페르난데스를 1억 2,000만 유로(약 1,605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급하여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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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1.31 16:51 수정 2023.02.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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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