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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THE GOD : PART 1. 사람] 포스터 - 출처 : 인천아트플랫폼
[미디어유스 / 이정화 기자] 2023년 0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H동’에서 진행된 전시 [KILL THE GOD : PART 1. 사람]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KILL THE GOD : PART 1. 사람] 전시는 전시 개막 행사에서 작품 전체가 판매 완료되는 등 큰 화제 속 시작하여, 오늘 진행된 폐막 행사 역시 행사 장소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큰 관심 속 마무리되었다.
전시 [KILL THE GOD : PART 1. 사람]은 ‘6·25전쟁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예술심리’를 기반으로 하여 감성적이고 매혹적인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 집단으로 2021년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 <이 세상이 전부인 내 아이>, 2022년 <가족이 있는 곳, 내 고향>, <밤의 성(Castle of Night)>, <‘여섯·둘·오’의 어린 무궁화>, <언약>, <나타난 가족> 등의 미술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을 제작한 ‘라온디어(RAONDEAR)’가 제작을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미 많은 사람의 이목을 모았던 [KILL THE GOD : PART 1. 사람] 전시는 전시 기간 간 해당 작품에 출연한 퍼포머로 인해 더 큰 이목을 모았다. 작품에 퍼포머로 참여한 신예배우 ‘염창민’은 작품 공개 이후 지속해서 큰 호평과 화제 속에 있었다. 전시 현장에는 늘 퍼포머를 향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고, 폐막 행사 현장에서는 퍼포머의 이후 활동 계획이 큰 관심사로 다뤄지기도 했다. 폐막 행사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염창민’ 배우를 만났다.
Q. [KILL THE GOD : PART 1. 사람] 전시 종료 소감?
- 이제 좀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 [KILL THE GOD : PART 1. 사람]은 정말 큰 책임감이 느껴졌고, 그랬기에 정말 어려운 작품이었다. 그래서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정말 계속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이제야 긴장이 좀 풀리는 것 같고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자고 싶다. [KILL THE GOD : PART 1. 사람]이라는 6·25전쟁 당사자분들께서 직접 제작에 함께하시는 작품에 참여하여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오늘은 진짜 행복하게 잠이 들 수 있을 것 같다.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도 꼭 드리고 싶다.
Q. 전시 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전시 준비 간 본인의 일처럼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세심히 도와주신 인천아트플랫폼 직원분들과 전시 진행 간 함께 쌓은 추억들이 참 많이 기억날 것 같고, 전시에 찾아주신 관객분들과 나눈 대화와 함께 있었던 모든 일을 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관객분들과 있었던 일 중에서 지금 바로 생각나는 것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한 관객분께서 갑자기 도라에몽 굿즈를 선물해주셨었다. 이유를 여쭤보니 내가 도라에몽을 닮았다고 생각하셨다고, 그래서 팬이 되셨다고 하셨는데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내가 당황했던 모습이 매우 웃겼었던 것 같다. 순간 주변 모두가 웃어 전시장의 분위기가 바뀌었었다. 그래서 그 순간을 지금도 떠올리면 정말 기쁘면서도 좀 민망하다.
Q. 전시 [KILL THE GOD : PART 1. 사람] 작품 판매 수익은 물론, 본인의 작품 출연료까지 모두 ‘6·25전쟁 당사자’분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결정을 한 이유가 궁금하다.
- 작품에 참여하는 내내, 작품의 실제 주인공이신 6·25전쟁 당사자분들이 현재 얼마나 어렵게 살고 계시는지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작품에 참여하는 내내 계속 이분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작품 제작사에서 작품 판매 수익 전부를 6·25전쟁 당사자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먼저 내어주셨고, 그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 기뻤다. 그래서 바로 제작사에 연락을 드렸었다. 부족하지만 제 출연료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기부에 함께하게 되었다.
Q. 전시 [KILL THE GOD : PART 1. 사람]이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는지?
- 기억에 남겨주셨으면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작품을 통해 6·25전쟁 당사자분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많은 분께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고, 기억함을 통해서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여러 지원이 생기길 간절히 희망한다. 두 번째는 이번 작품이 독특한 기법과 디자인으로 특히 주목받았는데, 작품의 그런 예술적 포인트들도 잊히지 않고 오래오래 관객분들의 기억 속에 남았으면 좋겠다.
Q. 앞으로 활동 계획?
- 이번 작품 [KILL THE GOD : PART 1. 사람]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결심한 것이 있다. 바로 어떤 이야기든 책임감을 가지고 진실하게 전달하는 배우이자 퍼포머가 되자는 결심이다. 이 결심을 여전히 2023년에도 목표로 잡고, 다양한 도전을 해나갈 예정이다. 더욱 성실하게 배우, 퍼포머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현재 당장은 다가오는 2월 제작이 시작되는 ‘꿈꾸는 청춘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피터팬>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곧 또 다른 좋은 모습으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고자 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