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의 수영 선수인 루이스 퓨(Lewis Pugh)는 유엔 해양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루이스 퓨 재단(Lewis Pugh Foundation)을 설립하여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루이스 퓨는 작년에 보조 장비 없이 수영으로 홍해를 횡단했다. 루이스 퓨 재단은 그 당시 촬영한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면서 "이 두 장의 사진은 홍해에서 겨우 2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것이다. 하나는 해양보호구역에서 촬영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보호구역에서 촬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 사진은 산호초가 무성하게 자나는 곳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보호구역 사진은 해양 환경이 사막화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