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경남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지난 22일 권민호 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그동안 두 후보간 단일화에 대한 잠정적 합의를 이루어졌지만 정식 서명이 늦어지면서 우려도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1일 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지 이틀만이다.
한편 합의문에 따르면 두 후보는 24~25일 양일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합의 내용에 따르기로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정의당 단일 후보는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손석형 민주당 후보 등과 함께 치열한 본 선거거 치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