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김수철)/Cover by A Harabeoji

 

스쳐가는 은빛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친 이슬처럼 왜로움이 찾아드눼
별따라간 사람불러 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에 모습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 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작성 2023.02.18 10:48 수정 2023.02.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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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