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천년미소 시내버스회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외면

대표노조 김모 위원장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북 제천시 2019년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충북 제천시 시내버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사진
충북 제천시 시내버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사진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본지는 경주시에 여러 차례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경주 전체 시내버스에 심폐소생술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작년 11월 중순경 정성룡 시의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경주시 시내버스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경주시 대중교통팀과 버스회사 임원 등 7~8명이 모인 자리에서 운행 중인 버스 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물론 장소를 불문하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버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설명하고 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요청했다고 한다.


본지가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2022년 11월 보고서에 의하면 (주)새천년시내버스(대표 유기정)는 운행차량 145대, 예비차량 19대 등 총 164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242명의 운전 노동자와 5개의 노조가 있고 그중 130명의 노조원이 있는 새천년미소 노동조합이 대표 교섭 노동조합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가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미설치에 대한 경과 확인차 여러 경로를 통해 취재해 본 결과 지난해 11월 논의때 단체 교섭 대표노조인 새천년미소 노동조합(노조원 130명) 김모 위원장이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고, 그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김모 위원장은 심정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버스에 설치하자는 안건을 다른 노동자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심지어 자신이 위원장인 새천년미소 노동조합에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 2015년 서울 노원구에서 자동심장충격기 12대를 관내 시내버스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에서 속속 설치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온 국민소통 코너에는 버스정류장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자는 혁신 제안 톡이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표했다.


현재 국내 지하철과 철도에는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전국적인 흐름에 경주시에서도 위급한 생명을 살리자는 좋은 뜻으로 160여 대의 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겠다고 했으나 다수 노조원을 대표하는 노조위원장의 무관심과 독단에 의해 설치가 미뤄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시민들은 개탄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2019년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 또는 심실빈맥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이다.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환자 생존율은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

 


작성 2023.02.21 10:27 수정 2023.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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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