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단체급식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되며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과 상추, 깻잎, 참나물, 부추, 유채, 머위, 고수, 시금치, 쑥갓, 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340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해 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식약처는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77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을 신속히 폐기 처리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