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부담 줄이고, 대중교통 장려하고.. 알뜰교통카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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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스 / 김다은 기자]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보행·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해당 적립액을 지급하고, 카드사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추가 할인해 주는 제도다.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데, 출발, 도착 시 각각 '출발, 도착 버튼'을 눌러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의 이동 거리,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액을 지급하며, 보행·자전거 이동거리 최대 800m, 월 상한 44회로, 최대 20%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사를 통해 월 10%(월 최대 4만 원)의 대중교통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및 173개 시·군·구에서 53만 명이 이용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고물가 시기에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등 정책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대상 적립액을 3월부터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회당 마일리지 적립액을 높여 현행 절감액 대비 연 최대 11만 원 추가 절감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7월부터 적립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환을 월 44회에서 60회로 늘려 월 1~4만 원의 혜택을 받던 것을 월 1.5~6.6만 원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거리 측정을 위해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또는 도보 수 측정 방식을 도입하는 등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입할 수 있는 카드사도 추가된다. 현재 가입 가능한 카드사인 신한, 우리, 하나, 로카, 티머니, DGB에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가 신규 참여한다. 신규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가 도입되는 7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어 국민 생활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 알뜰교통카드로 국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며, 사실상 국내 대부분의 카드사가 함께하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마일리지의 기본 원칙은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사용은 편하게 하는 것이며, 그래서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를 쌓으면 직접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온 국민 혜자 카드'가 될 수 있게 철저히 국민의 입장에서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에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 등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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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2.25 16:42 수정 2023.02.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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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