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수천명 시위 우크라 무기 지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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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위대 포토, reuters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수천명 시위대가 지난 26일 일요일 독일 베를린에 모여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장에 항의했다는 로이터 외신이다.

 

시위는 좌파 정치 활동가, 노동조합, 평화 운동가, 사회 운동가 등이 주도하였다. 시위대가 우크라이나 무기 금지’, ‘우크라이나 전쟁 중지’, ‘우크라이나 정부 무장 중지등의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베를린 거리를 행진했다.

 

시위는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 싸우려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는 독일 정부의 최근 발표에 대한 반발이었다.

 

시위대는 우크라이나 무장이 이 지역의 폭력을 고조시킬 거로 주장했다. 그들은 지원하는 무기가 극우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시위대 중 한 명인 옌스 쇼트(Jens Schott)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양측을 더 많은 갈등의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번 행진에는 수천 명이 참석했다. 많은 시위자들이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도시에서 왔다고 전해졌다.

 

또 다른 시위자인 수사나 고메즈(Susana Gómez)우크라이나 무장에 반대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 전 외무장관과 하이코 마스(Heiko Maas) 전 법무장관 등 저명한 독일 정치인들도 시위를 지지했다.

 

가브리엘은 우크라이나의 무장은 분쟁을 고조시킬 수 있는 위험한 단계라고 지적하며,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표했다.

 

마스는 우크라이나 무장은 평화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비 경쟁이 아닌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특정 지역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거리를 봉쇄하는 작전을 폈다. 이런 강력한 경찰 배치에도 불구하고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되었고 사고 없이 끝났다고 한다.

 

시위자들은 자신들 시위가 독일 정부에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이 답이 아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를 희망한다.

 

우리 메시지가 들리고 정부가 결정을 재고하기를 바란다며 고메즈는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은 분쟁 해결책이 아니다는 원칙을 앞세워 정부 정책에 항변했다.

 

 

JAI 리포터 brhyang@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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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2.28 00:12 수정 2023.02.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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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