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경상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경남의 종합교통망을 설계하고, 선형불량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3개 구간을 우선 선별해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교통건설국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열고 도민 편익을 우선한 사통팔달 종합교통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남해안 관광과 항공레저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선점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도는 민선8기 역점 추진과제인 ‘경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을 2023년 상반기 내 착수하고 용역성과를 적기 도출하여 ‘중장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용역에는 ▲경남 도내 주요 철도·도로 현황과 여건분석 ▲국가상위계획 반영검토 ▲대규모 국책사업 접근교통망 신규노선 발굴 ▲철도노선과 연계도로 신설·조정 ▲경제성 확보를 위한 노선별 순위 ▲재원마련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2026년 국토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중장기 국가계획에 포함될 철도·도로 노선의 타당성을 객관적이고 정량적 분석을 통해 이끌어낼 예정이다.
주요 철도노선으로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에 미반영된 ▲동대구~창원~가덕도~거제선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진주~사천 항공산업선 등과 더불어 ▲대전남해선 ▲함양~울산선 ▲대송산단선 등의 신규노선, 그리고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가노선을 발굴함과 동시에 철도신설에 따른 접근도로망(국도·지방도 등)을 연결해 사회기반시설 구축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웨이 구축, 남해안 관광벨트, 항공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성장 동력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